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미국 과속 티켓 받았을 때, 단속 피하는 요령 -1:경찰에게 잡히다 새 차를 사고나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던 날 출근길에 경찰에게 잡혔다 과속이었다 억울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고 지금부터 미국 과속에 관한 도로 이야기 또, 과속 단속을 미리 피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을 나누려고 한다 혹시 그 "요령"이 급하신 분들은 지금 이 글에서 요령을 다루지는 않을 예정이니 다음글로 넘어가시거나 이번글부터 천천히 읽어보시거나 하시길 이전 미국이야기 Part.2 에서 새차사기 시리즈를 길게 포스팅한 적이 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차 두대가 우리에게 생긴 것 자체가 참 기적 그렇게 새차를 구매한 시기가 11월 말이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11월 말 미국의 가장 큰 휴일중 하나인 Thanks Giving 이 있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추수감사절인데 한국에서는 국가 공휴일이라기 보다는 교.. 더보기
미국에서의 토렌트? 불법 다운로드? 때는 이민 직후 이민 와서 물론 당연히 정신 없지만 시차 적응도 아직이고 집에서 뭔가 바쁠 것 같지만 할게 마땅히 없는 그런 애매한 때 영화가 보고싶어서 다운로드를 시도해보았다 우선, 불법다운로드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데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잘 모르겠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모든 다운로드 자체가 불법이다 라는 정의가 있었는데 요즘 모든 다운로드가 합법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슬로건을 내 걸고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며 법적 분쟁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알다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다운로드는 불법"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P2P 사이트에서 돈을 주고 받는 경우도 마찬가지 토렌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운로드는 불법이지만 P2P 사이트에서 100원이라도 결제를 하고 .. 더보기
미국의 고속도로 통행 [이지패스] 우선 '하이패스' 는 한국 고속도로 통행 관련 용어 미국 이야기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가 존재하고 ( 당연한 이야기지만 ) 존재하는 고속도로들 중 통행료가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하는 전자 시스템 미국에서는 '이지패스' 라고 부르는데 Easy Pass 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쓸 때는 EZ Pass 라고 쓴다 ( 나름 센스있게 발음 하는대로 이름을 붙이자 한 것 같은 느낌 ) 고속도로 들어가고 나가는데 멈춤 없이 불편함 없이 쉽게쉽게 다니라고 붙은 이름 같다 사실 처음 미국에서 EZpass 의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고속도로 탈 일도 자주 없고 타더라도 그때그때 Cash 로 계산하면 된다 생각했으니 하지만 병원 일을 시작하..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소프트 케이스의 최강 [Mono M80] 미국에서 뭔가를 많이 구매한 것은 사실 하지만 사진으로 남기고 이렇다할 리뷰를 남기는건 이번이 두번째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올 때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올까 팔고올까 고민을 많이 했다 기타를 쓸 일은 분명 있을 테지만 악기 자체가 멀리까지 들고갈만한 좋은 모델은 아닌지라 ( 크래프터 다이아몬드 플러스 ) 그냥 한국에서 처리를 하고 가야하나 생각을 했었지만 그래도 가면 아쉬울 것 같아 그냥 챙겨가기로 마음을 먹고 본래 보관하던 하드케이스에 넣어 배편으로 짐들과 함께 보냈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문제 없이 잘 도착했고 쓸일 있을 때 마다 쓰던 도중 요즘들어 들고 나가야하는 일이 자주 생겼다 레슨을 하면서 예전엔 하드케이스에 넣어 그냥 차 트렁크에 넣고 가면 되니까 불편함을 못 느꼈지만 요즘 이래저래 갠히 들고.. 더보기
미국 이민, 영어공부의 시작이 ESL? -2 학기가 시작될 당시 나는 병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일하는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오후반으로 수강신청을 했다 Reading , Writing 두과목이었으며 각각 두시간씩 월, 수 두번 수업이 있었다 즉 월요일 4시간 수요일 4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전 포스팅 글에서 다루었던 것 처럼 학교를 알아보고 레벨 테스트를 받고 돈을 내고 여러가지 과정을 거친 후 학교 사이트 전용 이메일 주소와 함께 학생 아이디, 학번 등등을 발급 받게 되었다 9월학기를 수강할 예정이었는데 7월 즈음 오리텐에이션 안내 메일이 왔다 8월 말에 있는 오티에 참석하라는 안내 메일이었고 한번 참석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오티 당일날 예정 장소에 도착해보니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들어가는 길에 내 이름과 수강 과목을 알려주는 것으로 .. 더보기
미국 이민, 영어공부의 시작이 ESL? -1 때는 내가 식당일을 그만두게 되고 병원일을 시작하기 전 즉, 집에서 일 없이 허리의 회복을 위해 쉬고있을 때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ESL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ESL 이란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의 약자로 말 그대로 영어를 제 2외국어로 사용하는 자들을 위한 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ESL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가 다르게 한다 반드시 들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부터 정말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즉, 개인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포스팅이 될 수 있으니 염두하고 글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미국 이야기 Part1,2에서 다루었던 것 처럼 정말 많은 일들을 오자마자 겪게되었고 겪으면서 내가 갖고있던 몰랐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나서 그래도 제대로 공부를.. 더보기
미국에서 새차사기 -9:차량 구매 후의 이야기들 과정이 어찌 되었던 새 차가 두대나 생겼다 재산 목록이 늘어나고 말도 안되는 환경과 상황중에서 큰 도움을 주신 의사 집사님께 그리고 그분을 통하셔서 일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린다 차를 구매하고 1,2주정도 후에 전화가 왔다 현대 모터스에서 영어로 전화가 왔고 대출과 관련된 인터뷰라는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통화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어려운 내용들을 질문할 줄 알았는데 막상 별 것 없이 간단한 신분 확인과 직장과 주급 내용 등등 차량을 구매하면서 미리 제출한 서류들과 동일한 사람이 맞는지 동일한 조건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 같았다 나야 큰 문제 없었지만 아빠는 영어가 거의 안되서 ( 특히 전화 영화는 더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내가 먼저 따로 연락할 수 있는 현대 모터스 번호를 받아 아빠와 함께.. 더보기
미국에서 새차사기 -8:우리들의 결정이 또 다시... 그렇게 하루종일 흑인 딜러와 이야기를 한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보내 달라는 것 최근 주급서 2장 사본, 영주권 사본 이었다 이 부분은 한국인 딜러도 요구를 했던 부분 이었던 부분이라 딱히 의심할 여지 없었고 바로 보내주었다 그렇게 2일 정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성 한국인 딜러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 처음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전화 살건지 말건지 계속 연락이 없으니까 본인이 답답해서 전화를 한 듯 했고 통화하는 뉘앙스에서는 답답함과 짜증이 살짝 섞여 있었다 우리 아빠가 통화를 하면서 다른 딜러와 컨택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여성 한국인 딜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그쪽에서 차값을 부르는 OTD에는 4년이 아닌 1년치 등록비만 포함되있는 가격이에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