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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이야기/차

미국 경찰에게 과속으로 잡혔다!! 그런데 봐줬다?! 미국 이민 이후 겪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한동안 포스팅 하지 않았다 그 만큼 어느정도 적응도 했으며 나름 바쁜 삶을 살고있었다는 이야기 한창 블로그에 미국생활과 관련한 일들을 포스팅 할 때는 정말 크고 작은 일들 힘들고 기쁜 일들 너무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글을 썼는데 어느덧 이젠 그러려니 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듯 하다 예전에 올렸던 몇가지의 시리즈 중 미국에서 과속 단속과 관련한 글을 두개정도 포스팅했었는데 직장과 관련해서 내가 운전을 정말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하고 실제로 경찰을 겪어보며 느꼈던 부분들 경험하게 된 것들을 정리해 올린 글들이 있다 그 후로 약 1년 반 정도가 지난 지금 여전히 나는 하루에 100마일 이상을 운전하고 있었고 새차를 산지 1년 반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 더보기
미국 면허는 오토와 스틱의 구분이 없다? 한국의 운전면허는 오토와 스틱으로 나뉠 수 있다 게다가 좀 큰 차 같은 경우는 기어가 오토라고 하더라도 1종 면허가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대한민국에서 당연 상식적인 부분이고 때문에 면허 시험을 볼 때 면허 종류 즉, 차종을 선택해서 시험 볼 수 있다 2종 보통의 경우는 승용차로 시험이 진행되지만 1종의 경우는 트럭으로 면허 시험이 진행된다 앞선 '뉴저지 운전면허 1편'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운전면허를 상당히 급하게 땄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 직전에 미리 면허를 따서 가면 실기 시험 없이 필기만으로 바로 면허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한국에서 어쨌든 따서 가는게 이득이라 생각했기 때문 이래저래 거창한 배움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한큐로 시험에 합격해버렸다 그것도 나만의 힘으로.. 더보기
뉴저지 운전 면허 갱신하기 시간이 느린듯 빠르다 어느덧 뉴저지에서 면허를 딴지 1년이 지나게 되었고 면허기간이 거의 만료되어가는 나와 아빠는 면허 갱신을 받으러 또 한번 DMV에 가야했다 이전 글에서 포스팅 했듯이 맨 처음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너무나 기분 나쁜 일을 겪었기 때문에 또 그런 마음의 상처(?) 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일처리를 잘 하고 왔다 원래 영주권자들은 5년짜리 면허가 발급 되는데 나와 아빠가 면허를 따던 당시 영주권을 아직 손에 넣지 못했던 상태라 거주 여권만으로 면허를 만들다 보니 1년짜리가 나왔나보다 나와 아빠가 면허를 따고 약 한두달 지나서 우리 가족 영주권 그린카드를 모두 손에 넣고 엄마가 면허를 발급받으러 갔는데 엄마는 바로 4년짜리가 나왔던걸 보았다 아무튼 갱신을 받으러 갈.. 더보기
미국 뉴저지 운전면허 (필기시험자료제공) -1:국제면허증으로 필기시험만 보면 우선 글을 쓰기 전, 뉴저지 운전면허 필기 시험 요점 정리 및 기출 문제 파일을 PDF 형식으로 첨부한다 필요하신 분 유용하게 쓰시길, 그리고 뉴저지 운전면허와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 글도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한국에서 국제 면허를 갖고 오면 뉴저지주 운전면허증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물론 필기시험을 통과해야하지만 이민자의 입장에서 실기 시험 운전보다 부담되는 '영어'이기에 딱히 대화가 필요 없는 필기 만으로 면허를 발급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 때문에 나와 부모님 모두 이민을 준비하면서 면허시험장에 방문에 국제 면허를 발급 받았다 한국에서의 국제 면허 발급은 간단하다 면허 들고 수수료 들고 여권 들고 가면 된다 출국 날짜에 비해서 너무 빨리 국제 면허를 신청하면 발급해.. 더보기
미국 과속 티켓 받았을 때, 단속 피하는 요령 -3:법원 이야기 미국의 차량 단속, 과속과 관련한 마지막 글이다 이번글에서는 과속에 잡힌 후 법원에서 어떤 절차를 거치고 나왔는지 그 외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단속에 대해사 이야기하려 한다 내가 과속으로 잡힌 날은 11월 말 법원에 출석하라고 받은 날은 1월 중순이었다 과속 딱지 (티켓)을 받는 순간 티켓의 안내사항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하고 그 내용 중, 법원에 출석을 할거면 언제까지 전화로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다 대략 과속 티켓을 받은 날로부터 2주 안에 알려달라고 하는데 그 기간 안에 꼭 전화를 해서 출석할거면 출석할꺼라고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럼 그 전화를 통해서 법원 날짜를 받고 집으로 Important 표시가 적혀있는 메일이 날라온다 그렇게 메일과 티켓 모두 잘 챙겨넣고 법원 날짜를 기다리면 된다 만약, .. 더보기
미국 과속 티켓 받았을 때, 단속 피하는 요령 -2:경찰차, 위장 경찰차 미국에서 경찰 단속으로 걸렸을 경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내가 말하고싶은 것은 어느정도 미리 예방하는 요령인 것 기본적으로 경찰이 단속 대기를 하다가 어떤 차가 과속하는 것을 보고 '저 차를 잡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찰은 그 차만 쫓아가게 된다 그 차를 쫓아가는 도중에 또 다른 과속을 하는 차량을 만나도 더 심한 과속을 하는 차량을 만나도 딱 본인이 잡기로 마음먹은 차량만을 쫓아가서 경광등을 킨다 즉, 한번 잡히면 끝나는 시스탬이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글을 읽으면서 그냥 과속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고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과속하지 않고 운전하면 된다 물론 그게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대부분의 도로에서 제한 속도로 맞춰 운전을 하면 .. 더보기
미국 과속 티켓 받았을 때, 단속 피하는 요령 -1:경찰에게 잡히다 새 차를 사고나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던 날 출근길에 경찰에게 잡혔다 과속이었다 억울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고 지금부터 미국 과속에 관한 도로 이야기 또, 과속 단속을 미리 피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을 나누려고 한다 혹시 그 "요령"이 급하신 분들은 지금 이 글에서 요령을 다루지는 않을 예정이니 다음글로 넘어가시거나 이번글부터 천천히 읽어보시거나 하시길 이전 미국이야기 Part.2 에서 새차사기 시리즈를 길게 포스팅한 적이 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차 두대가 우리에게 생긴 것 자체가 참 기적 그렇게 새차를 구매한 시기가 11월 말이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11월 말 미국의 가장 큰 휴일중 하나인 Thanks Giving 이 있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추수감사절인데 한국에서는 국가 공휴일이라기 보다는 교.. 더보기
미국의 고속도로 통행 [이지패스] 우선 '하이패스' 는 한국 고속도로 통행 관련 용어 미국 이야기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가 존재하고 ( 당연한 이야기지만 ) 존재하는 고속도로들 중 통행료가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하는 전자 시스템 미국에서는 '이지패스' 라고 부르는데 Easy Pass 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쓸 때는 EZ Pass 라고 쓴다 ( 나름 센스있게 발음 하는대로 이름을 붙이자 한 것 같은 느낌 ) 고속도로 들어가고 나가는데 멈춤 없이 불편함 없이 쉽게쉽게 다니라고 붙은 이름 같다 사실 처음 미국에서 EZpass 의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고속도로 탈 일도 자주 없고 타더라도 그때그때 Cash 로 계산하면 된다 생각했으니 하지만 병원 일을 시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