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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볼링 유튜브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벌기? -4:사이트 소유 인증 도메인 문제

애드센스 계정 승인 신청 중 생긴 도메인의 올바르지 못한 형식 문제는


사람들에게 흔한 문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드문 문제도 아니었다


도메인.tistory.com 의 도메인 주소로


애드센스에 사이트 추가를 해서 충분히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바르지 못한 형식의 도메인 이라는 애드센스의 신청 불가능 이유는 이해가 가지 않았고


분명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알아보았다




원인은 이렇다


도메인.tistory.com 의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드센스 사이트는


대한민국 IP로만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애드센스와 티스토리가 어떠한 관계 혹은 계약을 맺었는지는 아는 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사이트 소유 인정을 신청했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즉, 나는 미국에 살면서 미국에서 다음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인증을 신청했으니


IP주소 역시 미국이었고 신청 자체가 불가능 한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


간단했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 원격제어로 인터넷을 사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한 후


구글 크롬 원격제어 시스템이나 네이트온 원격제어 등등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있는 컴퓨터 IP로 접속해서 신청을 하면 문제없이 진행된다


믿을 만한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경우 아이디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본인의 계정 정보를 알려주는 건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





또 다른 해결 방법으로는 아얘 본인 소유의 도메인을 구매해서 쓰는 방법이 있다


미국이나 한국 모두 도메인 주소를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도 많이 있고


가격은 도메인에 따라 다르지만 1년 혹은 2년, 길게는 10년가지도


원하는 기간동안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도메인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있기도 하다




그런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원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티스토리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도메인 형식을 무시하고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모양이 되니까


애드센스에서 사이트 소유 인증에 문제가 될 일도 없고


좀 더 본인 스러운 도메인 주소를 추구할 수도 있으니






하지만 명심할 점은,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서 사용하려는 경우


꼭, 블로구 운영 초반에 구매를 해서 미리 적용을 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도메인을 사용하다가


후에 도메인을 바꿔버릴 경우


애드센스 심사를 하는 구글의 봇들은


새로운 도메인 주소로 작성된 글들만 심사를 하게 되는 것


즉, 이전에 작성해놓은 글들과 내용은 내 블로그의 컨텐츠가 아니라고 판단해버리게 된다


때문에 기껏 양질의 컨텐츠를 아무리 많이 작성을 했다 하더라도


도메인이 바뀌게 되어버리면 구글 애드센스의 심사 과정에서 보기에는


아무 것도 없는 비어있는 블로그처럼 보이는 것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려는 경우 처음부터 사용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처음 올바르지 못한 도메인 형식입니다 라는 경고문구를 보았을 때는 당황했지만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고 나니까 다행스럽기도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럴거면 왜 해외에서는 아직 티스토리의 사이트 소유 인증이


불가능한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이 부분은 조치중에 있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은데 언제 해결될 지는 의문





아무튼 그렇게 애드센스 계정 승인 이후


사이트 소유 인증 까지 신청하고 나면


이제 이전글에서 포스팅한바와 같이


내가 소유 인증 신청을 한 사이트 (블로그) 의 심사가 시작된다


구글 봇을 통해 필터링을 통해 철저하면서도 분명한 기준을 가진


블로그의 심사가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 이 사이트에 광고를 개재해도 좋을지 아니면 부족한지를


판단한, 결과가 적힌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메일을 받기까지는 대략 1주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애드센스 게정 승인은 신청 후 하루 안에 승인인지 승인불가인지 알 수 있지만


사이트 소유 인증 신청과 블로그 심사는 약 1주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트 소유 인증 신청을 해놓고 애드센스 홈페이지로 들어가보면


계속 '사이트를 인증하고 광고를 개재하세요'라는식의 반가운 안내메세지가 뜬다


그런 알림을 보면 혹시 내가 신청한게 문제가 있어서 신청이 안된건가?


라는 의구심과 동시에 불안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절대 불안할 것 없고 일단 한번 신청을 했다면 무조건 기다리면 된다




나도 1주일간 사이트 승인 신청 후 답변을 기다리면서


어떻게 하라는 또는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명확한 지시도 없고


승인이 된건지 안된건지 아무런 정보도 없다보니


답답하고 불안해서 인터넷에 알아보기도 했고 다시 신청해야하나 생각하기도 했으나


1주일 뒤 축하한다며 애드센스의 광고를 개재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글을 포스팅하면서


어디로 들어가서 어떤 것을 누르고 어떻게 신청을 하는지


세부적인 스크린샷과 설명은 생략해왔다


이미 블로그를 다루고 운영하려는 사람들에게 그정도는


충분히 잘 하실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나는 내 위주의 굵직한 진행 상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기 때문에


적당한 참고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글에서 이제 광고가 개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티스토리 광고의 개재 방법 등등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