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샘물예배 콘티
1. 감사함으로 E - F
- 느리게 후렴으로 시작
- 드럼이 클릭 다시 주고 마커스 원곡 대로
2.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F - G
3. 주의 이름 높이며 G
4. 내 모든 삶의 행동 G - E - F - F# - G
- 저번주 연습내용과 동일한 진행
- 주의 음성을 제이어스 버전
- 주의 이름 높이며 편곡 버전
- 저번 주와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행에 대해서는 이번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블로그 글 10월 21일 콘티 내용 참고해주세요
5. 아름다우신 G
- 예수전도단 버전
- 무난한 송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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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날 예배를 준비할 때
교회 사정과 찬양팀원들 사정에 의해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금요일 예배였는데 그 전 토요일에도 주일에도
평일에도 모여서 준비할 시간이 안되서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콘티를 짜야만 했다
그래서, 저번주 함께 연습하며 진행했던
대부분의 빠른 곡들로 한주 더 예배하기로 결정 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느린곡 하나와 (마지막 아름다우신)
예배의 시작 곡으로 부르고 싶었던 마커스의 감사함으로만
새롭게 추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저번 연습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매주 매주 콘티가 무조건 달라야하고 무조건 새로워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찬양팀과 교회상황에 맞게 연습할 수 있는 선에서
무엇보다 예배팀원들이 함께 행복하고 불편함 없이
예배할 수 있는 콘티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맥락과 흐름 또 반드시 기도해보고 짜야하는 것 또한 당연하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날의 예배는
너무나 준비할 시간과 연습할 시간이 아얘 없었기 때문에
(그럴 만한 교회 사정과 팀원들의 사정이 있었다)
평소 잘 알고 부담 없이 예배 직전 모여서 준비할 수 있는 곡들로
선곡을 하게 되었고
다행이 전주에 예배드린 곡들의 녹음 음원으로
한번 더 점검하며 각자 개인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날이었다
결과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저번주에 했던 흐름이라 그런지
한번씩 해봤던 곡들을 바로 또 불러서 그런지
악기들의 연주나 싱어들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느껴졌고
예배에 모두가 더욱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졌다
더욱 더 감사한 것은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 되었을 때
리더 입장에 있는 예배인도자 혼자만 전전 긍긍(?) 할 수 있고
조급할 수도 있는데, 나 또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절대 팀원들을 다그치려 하지 않았고 반드시
개인 연습을 잘 해오셔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는데도
우리 팀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스스로
평일 한주 동안 곡들을 묵상하고 불러보고
개인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 와 준 것에 대해서
그것도 모두가 그렇게 개인적으로 예배 준비를
집중해서 해온 것이 리더의 입장에서 감동이기도 했고
하나님 보시기에는 또 얼마나 기쁘셨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 날, 마지막 주와 같은 분은 없네 이 세상 그 누구도
그 아름다우신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
함께 모여 예배하는 모두가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며
각자의 고백들로 예배하고 기도하며 노래했다
이런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는,
어느정도의 배려가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졌던
예배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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