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샘물 예배 콘티
1. 사랑하는 아의 아버지 C
2. 시편 40편 (후렴만) C
- 기도 포함 9분
3. 일어나라 찬양을 드리라 E
4. 호흡있는 모든 만물 E
- 18분
5. 주 이름 찬양 A
- 마무리 후 후렴 반복과 기도 포함 28분
6. 주님은 산 같아서 A
7. 여호와께 돌아가자 (후렴만) A
- 기도 포함 40분
콘티 주제 (흐름)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 계신 주님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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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곡
오래전부터 유명하면서도 사랑받았던 찬양
심지어 이 찬양을 골랐더니 너무 오래된 찬양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원곡 그대로 C키로 두곡을 이어 부르고
두번째 곡 같은 경우는 후렴만 불렀는데도
상당히 높고 힘들게 느껴졌다
남자들의 경우 어느정도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여자들에게는 높고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Bb정도로 낮춰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든다
예배를 시작하는 찬양이기에
성도들이 예배에 집중하며 시작할 수 있도록
다 아는 쉬운 찬양, 경배와 찬양을 주제로
선곡한다고 고른 곡들이지만
부름에 있어서 키가 너무 높았다는 생각이 좀 든다
게다가 이 때도 마찬가지로 찬양팀 싱어가
정말 없을 때라 더더욱 무리였을지도 모르곘다
하지만 예배를 드리면서는 집중해서
가사의 고백을 잘 올려드리고 노래했다
3,4번의 경우는 이어서 진행했다
일어나라 찬양을 드리라 같은 경우는
구성도 짧고 어렵지 않은 곡이다
굉장히 쉽게 반복해서 부를 수 있는 곡이고
길지도 않은 부분이지만
유튜브에 조일건님의 채널 '아침예배' 관련 영상에서
이 곡을 깔끔하면서도 산뜻하게 편곡해놓은 것을 보았다
바로 그 버전 그대로 진행하기로 찬양팀과 공유를 했고
조일건님께서 직접 작/사 하신 브릿지 부분까지
그대로 사용했다
삿뜻하면서도 퍼커션 사운드를 나름 살리고 싶어서
싱어 중 형제 한명에게 탬버린과 쉐이커를 부탁했고
아주 흔쾌히 찬양하며 연주해주었다
실제로 예배 드리며 이 곡의 산뜻함에
성도님들 모두 즐겁게 표현하며 찬양할 수 있었다
이런 버전을 한번 연습해놓고 준비를 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한번 콘티로 넣더라고 똑같은 버전으로
팀원들이 함께 찬양할 수 있다
다만, 이 곡을 마무리 후 4번 곡
호흡있는 모든 만물로 넘어가는 부분은
우리끼리 맞춰야 했기 때문에 연습을 더 신경써서 했고
탬포를 비슷하게 맞춘 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세션들이 아직 음악적인 역량 자체에서
막 자유로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호흡있는 모든 만물 역시 많은 연습을 필요로 했고
실제로 예배를 드리며 한두번정도의 실수가 나왔지만
그래도 그런 부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다 함께 말 그대로 주님을 찬양했다
경배와 찬양이라는 어찌 보면 막연할 수 있고
어찌 보면 가장 무난한 주제 중 하나인 틀 안에서
굉장히 좋은 흐름으로 좋은 색깔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피드백 역시 모두들 긍정적이었다
일어나라 찬양을 드리라 + 호흡있는 모든 만물 영상 보기
5번곡 주 이름 찬양의 경우
찬양팀마다 예배 마다 빠르게 하는 경우도
조금 느리게 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편인데
우리의 경우는 빠르지만 너무 달리는 분위기는 아닌
탬포 120정도로 잡고 연습을 했다
인트로를 힘 있게 들어가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고
후렴으로 시작하는 진행을 선택했으며
이 부분은 마커스 예배 실황 영상을 참고했다
곡 자체가 어렵지 않고 잘 알려진 곡이라
연습하고 찬양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곡이 마무리 된 후 후렴을 조금 느리게 반복하며
기도 할 수 있도록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나누었고 가사의 고백들
내 삶이 기쁠 떄에도 주님을 찬양하고
힘들고 광야의 길을 걷더라도 주님 찬양한다는
그 고백을 나누며 생각하며 예배 했다
그리고 이 흐름과 이어서 바로 다음곡을 진행했다
마지막 느린 두곡 주님은 산 같아서와
제이어스 Loves Never Fails의 후렴
우리는 넘어지고 변하지만
언제나 변치 않고 그 자리에 계시는 주님
그 주님꼐 나의 방향을 틀어 돌아가기 원한다고
함께 찬양하며 기도했다
제이어스 여호와께 돌아가자의 경우
이 당시 나온지 얼마 안된 새로운 곡이기도 했고
사람들이 정말 전혀 모르는 곡 이기 때문에
원래 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후렴의 부분만 사용해서 이어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예배드린 가사의 내용에
마지막 결론과도 같은 고백으로 올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넣게 되었다
이 날의 예배 역시 감사했고 기뻤고
하나님 앞에 참 집중하며 고백할 수 있어서
콘티를 짜며 기도하고 생각한 흐름드로
주님 예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우리 예배는 함께 예배드리는 회중의 숫자가 많지 않고
매우 적은편이고 이 당시 찬양팀도 잘 자리잡히지 못한 상태였다
환경과 상황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참 많았고
여러가지 발전할 만한 이야기들을 나누던 때라
분주하고 정신없을 수 있었는데 다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집중해 예배하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감사하고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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