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 금요 샘물 예배 콘티
1. 내 모습 이대로 D
2.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후렴만) D
- 기도 포함 14분
3. 내 맘의 눈을 여소서 D - E
- 18분
4. 좋으신 하나님 E
- 24분
5. You Are God E - G
- 느리게 반복 포함 35분
6. 전심으로 D
- 마지막 기도 포함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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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곡 내 모습 이대로
제이어스 버전 그대로 준비
피아노 인트로 코드 진행 등등
별다른 특이사항 없음
솔로 보컬 없이 인도자 혼자 부른 후 바로 다같이
두세번 정도 반복 후 어느정도 다이나믹이 올라갔을 때
2번 곡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후렴으로 이어서 감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걸어가리'
1,2번 두 곡의 가사를 연관지어 생각하며 찬양할 수 있도록
2번곡 후렴 부를 때 찬송가 원 코드에서 뒷 부분 조금 변경
후렴만 반복 후 기도
3번 곡 내 맘의 눈을 여소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며 인도자먼저 시작
두번 정도 반복 이후 브릿지 부분에서 전조
키 업 할 때 다이나믹도 함께 올라가며 전조
마지막 '주 보게 하소서' 꼬리 반복
꼬리 반복할 때 코드 진행 변경 (영상참조)
주 보게 하소서 이후 브레이크 잡으며 다음 곡 연결
4번 곡 좋으신 하나님
이전 곡과 붙여서 후렴으로 연결 후
브레이크 된 상태에서 악기들 다 같이 들어오며
자연스러온 인트로 연결
나머지 송폼은 Israel Houghton 버전과 동일
브릿지 부분 부르며 율동 함께 배워 볼 것
싱어들은 미리 간단한 율동을 숙지
브릿지 이후 후렴 반복하면서 섹션 맞추기 (영상 참조)
곡이 마무리 된 후
다음 곡 G키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간주 부탁
5번 곡 You Are God
어노인팅 2016년 앨범 수록 곡
버전 그래도 듣고 숙지하고 카피
이전 곡 '좋으신 하나님'의 가사와 연결시켜서
You Are Awesome 이 부분으로 연결
위대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이 가사들을 생각하며 찬양할 수 있도록
스페인어와 영어 한국어 모두 나오는 가사이기에
미리 싱어들의 많은 연습이 필요함
세션들에게는 크게 어려운 곡은 아님
곡이 마무리 된 후 느리게 후렴 반복
6번 곡 전심으로
내가 믿는 분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고백
두세번 반복하며 다이나믹 올라갔을 때
함께 다같이 기도
기도 한 후 '경배하리' 브릿지 부분
잔잔하게 찬양하며 다시 다이나믹 올리고
한번 더 기도 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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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배 콘티는 찬양을 준비하며 콘티를 준비하며
어노인팅 2016년 수록 곡 You Are God 에
참 많은 마음이 가고 꼭 같이 예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
그래서 새로 하는 찬양이고, 언어도 여러가지 언어가 나오는 지라
교회에서 회중들이 함께 할 수 있을까
또 찬양팀원들이 잘 준비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며 콘티로 넣었던 곡
결과적으로 You Are God 찬양을 하며
처음 하는 찬양이지만 이 날 따라 또 영어권 아이들이 많이 와서
새로하는 찬양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가사가 나오니까 신나서
열심히 따라부르던 아이들이 기억에 남는다
( 내가 찬양인도하는 지역은 미국인지라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영어만 사용한다 )
또 함께 예배를 드린 어른들의 경우도 처음하는 곡 혹은
스페인어와 영어의 가사에 상관 없이
가사만을 생각하며 깊게 예배할 수 있었던 흐름이었다
다만, 너무너무 아쉽고 너무너무 내 실수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You Are God 이 곡을 가사 작업 할 때 PPT를 치면서
'말씀으로 오신'이 부분의 영어 가사가 있었는데
Word의 가사를 World 라고 잘못 입력해 버려서
전혀 다른 의미의 가사로 만들었던 것
예배 드리며 정말 치명적인 가사 실수였다는 것이
부끄럽고 죄송하고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부터 가사는 확인 또 확인 하는걸로
이날 좋으신 하나님 역시 세션들에겐 상당히 도전적인 곡이었는데
우리끼리 합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좋으신 하나님의
속된 말로 '후리기 스타일'의 찬양을 연주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싱어들은 처음 도전하는 율동의 부분에서
난감해 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함께 준비하고 연습할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좋으신 하나님 이 곡도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결국 예배 때
기쁨으로 함께 찬양했던 세션들과 싱어 우리 찬양팀의 모습이었다
좋으신 하나님 마무리 후 다음 곡 You Are God 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내가 꼭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요구에
메인 건반 반주자가 아이디어를 내서 자연스럽게 붙여가는 진행을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곡 전심으로 역시 샘물예배에서는 처음 하는 곡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날 첫 찬양 '내 모습 이대로' 부터
깊게 예배로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와 흐름이 있었기에
회중들도 찬양팀원들도 예배 끝까지 새로운 곡이 나와도
열린 마음으로 또 기쁜 마음으로 함께 예배했고 찬양했다
항상 어떠한 찬양을 처음 부를 때
누군가는 아는 찬양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모르는 찬양 이기 때문에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고 역시 아무리 인도자와 찬양팀원들이
하고싶은 곡이 있다고 해도 예배의 흐름과 회중들의 입장을 배려하며
선곡을 해야하는 것 같다
이 날의 예배는 정말 은혜가 넘쳤고 감사했으며
콘티 선곡들에 있어서 상당히 모험과 도전적이었지만
감사하게도 자유함 속에서 은혜로 예배할 수 있었다
만약, 예배를 준비하며, 연습하며, 예배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뭔가 사소한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더라면
작은 것 하나로 사탄이 계속 파고들고 파고들어서
예배가운데 끊임없이 방해할 것 만 같았던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표현이지만 그정도로
상당히 모험이었던 콘티 였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기도하면서 간구하면서 나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넘치는 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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