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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역 이야기/예배 콘티 나눔

예배 인도자가 찬양 콘티를 짤 때 생각하면 좋은 부분들

나는 예배를 인도할 때 찬양 콘티를 짜며


생각해야 할 것 고민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정말 감사와 기쁨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 속에서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제일 먼저 기도로 말씀으로 또 삶의 자리에서 거룩하게


준비할 수 있는 내가,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찬양을 인도하는 찬양인도자만 예배인도자 인 것이 아니다


함께 예배를 준비하는 팀원 모두가


예배 인도자 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예배인도자이기 전에 예배자임을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하며






예배 콘티를 짤 때 내가 고민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어떤 흐름으로 (주제) 예배할 것인가


2. 예배 (찬양) 의 시간은 몇분정도인가


3. 함께 예배하는 회중들은 누구인가


4. 찬양팀의 상황 (세션과 싱어) 은 어떠한가





우선 첫째로 예배 흐름, 주제에 관련된 고민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고


처음 예배를 인도할 때 어떻게 정해야하나 막연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보통, 찬양이 끝난 후 이어질 설교 말씀의 주제와 맞춰서


예배 콘티를 준비하면 가장 이상적일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분명 많기 때문에


설교자가 설교를 준비하기 전에 콘티가 나와야 하는 경우


혹은 설교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


등등 각각의 교회와 찬양팀 상황에 따라 곤란한 부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찬양 인도자는 스스로 계속 기도하고 구하며 찬양의 흐름을 준비해야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콘티의 '주제'라는 말보다는 '흐름'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실제로 찬양의 주제로 생각하고 콘티를 준비하는 것 보다


찬양의 흐름이라는 말로 바꾸어 준비하고 생각할 때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을 떠올리며


기도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흐름을 잡고 생각하며


예배(찬양) 콘티를 짜는지 앞으로 매주 예배 콘티를 포스팅 할 계획이다


지금 이 글에서 주제와 흐름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는


앞으로 나누는 콘티들을 직접 보며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둘째로, 예배 시간(찬양 시간)은 몇분인가



보통 찬양인도자가 예배를 인도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예배 인도자와 찬양인도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다


각각의 교회와 예배에 따라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섬기고있는 교회의 경우를 떠올리며 글을 읽어주시면 될 것 같다




내가 섬기고있는 예배의 경우는 예배인도자가 따로 없는


찬양인도자가 예배의 시작을 열고 찬양 이후 함께 기도하며


설교자가 나와 대표기도를 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순서를 갖고있다




콘티를 짤 때 총 예배의 시간은 몇분인지, 그 중 찬양의 시간은 몇분인지


늘 생각하고 콘티를 짜야한다


몇곡을 넣을지 흐름은 어떻게 갈지 시간으로부터 기준이 잡히기 때문




나의 경우


지금 섬기고있는 예배의 전체적인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이고


그 중 찬양의 시간은 45-50분 정도이다


상당히 긴 시간에 속한다


예전에 찬양인도자로 섬겼던 예배는 1시간10분정도의 예배였으며


찬양의 시간은 25분정도였다





이렇게 전체적인 예배와 찬양의 시간을 생각한 후 콘티를 짤 때


몇곡을 넣을지 어떤 흐름으로 갈지 고민해야하고


또 한가지 참고하면 좋은 부분은 바로


가능한 정확하게 시간계산을 하며 콘티를 짜야한다는 것





나 같은 경우는 콘티를 짤 때


첫곡 5분, 두번째 세번째 곡 이어서 10분


이렇게 막연하게 짜지 않는다




첫곡 후 기도 포함해서 12분정도


빠른곡 두곡을 이어가면 약 9분정도


이렇게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정을 하고 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시간을 계획하고 흐름을 짤 때


인도자가 그 시간안에서 어떻게 흐름을 이어갈 지


첫 찬양을 느린곡으로 할지 빠른곡으로 할지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열며 찬양 후 기도는 언제 얼마나 할 것인지 등


조금 더 세부적인 고민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순서상으로 따진다면 콘티와 흐름의 고민 이후


'아 그럼 12분정도의 시간이 걸리겠구나' 하고 세부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





만약 이런 시간계산이 아직 감이 오지 않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


그날의 예배 전체 시간만이라도 정확하게 생각하려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배 인도도 많이 해볼 수록 시간 개념과 감각(?)들이 생기기 때문에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시간 드려지는 예배에서 20분정도의 찬양을 인도할 때


'그럼 기도 포함해서 정확히 22분정도로 생각하면 되겠구나'


또 다른 예를 들어 한시간 30분 드려지는 예배에서 50분정도의 찬양을 인도할 때


'그럼 모든 순서를 포함해서 50분 안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마무리 해야겠다

음 그러면 마지막 곡을 45분정도에는 마무리하고 기도로 들어가야 5분정도 다함께 기도할 수 있겠구나'


이런 세부적 흐름을 세울 수 있다는 것





사실 시간에 대한 계획은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어쨌든 예배인도자는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예배가운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이끄심 대로 따라가야만 한다


어디까지나 시간은 도구로서, 콘티를 짜는데 참고할만한 부분으로서만 생각할 수 있기를







세번째, 함께 예배를 드리는 회중들은 누구인가



찬양을 인도해야하는 예배가 어떤 예배인가?


주일 예배인가 혹은 금요 철야 예배인가 아니면


소규모 기도모임의 예배인가


이런 부분을 생각하며 곡의 선정과 흐름을 짜야할 것이고


동시에 함께 예배드리는 회중들은 누구인가도 생각해야한다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과 같은 어른분들과 드리는 예배인가


혹은 젊은 청년들의 예배인가


혹은 어린 학생들의 예배인가





회중에 따라 곡 선정이 늘 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또 찬양인도자가 늘 회중들을 배려해주고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 중 하나라고 말하고싶다









마지막, 찬양팀의 상황 (세션과 싱어) 은 어떠한가



이부분이 많은 찬양인도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기도제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나는 화려한 사운드 빵빵한 사운드와 멋진 화음을 원하는데


우리 찬양팀은 그것이 안되네! 더 연습해야해 더 빡세게 이끌어야해




혹은 나는 이정도 사운드면 충분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우리 세션들은 너무 화려하고 너무 복잡한걸 좋아해


나는 화음을 넣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형제는, 저 자매는 왜 자꾸 화음을 넣는거지?




이러한 고민들 외에도 찬양팀 내부적인 상황 때문에


인도자들이 갖는 고민은 각각 제각각일터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본인이 섬기는 교회와 찬양팀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늘 지혜롭게, 기도해야하고 배려해야한다






우선 찬양인도자가 기본적으로 갖고있으면 도움이 되는 마인드가 있다


바로 '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


나는 항상 이 마인드를 갖고 있다



물론 최악 이라는 표현은 찬양함에 있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말하고자하는 바가 무엇이냐면


세션과 싱어 모두가 정말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고 준비를 하더라도


막상 예배 당일날 돌발 상황이 생겨 혹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


드러머가 갑자기 교회를 못온다던가 음향 장비 문제가 생겨 마이크와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던가 갑자기 기타줄이 예배인도 중 끊어진다던가 등등





이러한 모든 상황으로부터 예배인도자는 자유로워야한다


절대 정말 절대로 사소한것 하나라도 메여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탄은 그것을 정말 집요하게 파고들고 공격해온다


찬양인도자는 누구보다 자유로워야하고 감사와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인도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렵겠지만 계속 기도해야하고 구해야하며 스스로 훈련해야한다






나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찬양팀을 섬겼다


드럼으로 반주를 했고 그 때 잘 치지도 못하고 시끄럽기만 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섬겼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드럼과, 음악과, 찬양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거의 매일 두시간 이상씩은 찬양을 찾아들었으며


초등학교 6학년 겨울 부모님께서 선물로 사주신 MP3를 받고는


정말 하루종일 귀에 이어폰을 걸고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중학생이 되었고


중학교 2학년 어느날, 교역자님이 나를 조용히 불러


찬양인도 해볼것을 제안하셨다 그리고 나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알겠다고 하며 내심 좋아하며 예배인도를 시작했던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를 때부터 매주 주일 예배를 인도하다보니


또 찬양을 자연스럽게 많이 알게 되고 좋아하다 보니


욕심도 많았고 음악적으로 멋부리고싶은 것도 많았고


그렇다고 내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전형적인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모습이었고


심지어 어쿠스틱 기타는 잡아본지 3개월밖에 안되었지만


찬양인도자는 무조건 기타를 처야하는 줄 알고


칠줄도 모르면서 메고 서서 치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한번씩 생각이 나기도 한다





그렇게 찬찬히 나를 훈련시키시고 나 또한 그 이후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많이 깨지고 많이 배우면서


고등학생이 되었고 고등학교 때 집이 이사를 하며 다른 교회로 옮겨오게되었다




옮겨온 교회에서 드럼으로 찬양팀을 섬기고 있었던 어느날


찬양팀을 맡아 인도를 해보라는 선생님들과 교역자님의 제안으로


다시 찬양인도를 맡게되었고 그 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즉,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중3때까지 2년간 인도한 후


고1때는 드럼으로 찬양팀을 섬기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시


찬양 인도자로 섬기게 된 것




고2때는 중2때와는 분명 달라진 부분이 많았다


우선, 내 스스로 어쿠스틱 기타를 다루는 실력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기타 치며 노래하는 것도 말을 하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기타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었고 거의 모든 곡을 악보 안보고 연주가 가능했다


코드 보이싱이나 리듬,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실력이 향상되었고


자유롭게 연주하며 찬양할 수 있었다





또한 함께 예배를 드리는 회중들과 예배의 분위기(분위기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가 달랐다


이전 중학교 2학년 때 섬기던 교회는 어느정도 작은 지역교회였던 지라


찬양을 시작할 때 회중의 숫자가 1,2명일때가 대부분이었고 찬양 끝날 때 즈음


약 열명정도 넘는 학생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




하지만 이사를 하면서 옮겨온 교회는 나름 대형교회였던 지라


고등학교 2학년 때 인도를 맡아 예배를 드리게 된 고등부 예배는


함께 예배하는 회중수만 100여명이 되었고 찬양팀 인원만 15명정도였다




그 때 조금 두려움과 또 동시에 담대함으로 열심히 섬겼던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예배가운데 우리를 도구로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도 많이 체험했지만


동시에 나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한 좋지 않았던 후회되는 일들도 많이 겪었다



음악적인 욕심이 참 강했고 어려서부터 달란트가 있었던 지라


찬양팀원들을 향한 내 기대치는 늘 높았고 배려보다는 빡세게 가고싶어했다


이 부분에 맞춰오고 따라오는 팀원 보다는 힘들어하고 상처받는 사람이 많았고


그렇게 2년정도를 인도하며 정말 많은 일들을 겪으며


깨닫기도하고 배우기도 하고 또 하나님앞에서 깨지기도 하고


귀한 경험들을 많이 했다





그렇게 스무살이 되며 대학교를 실용음악 드럼 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었고


찬양인도를 내려 놓게 되었다




대학교를 들어가서 채플팀과 각종 외부 행사 또 규모가 큰 사역팀에 들어가


섬기는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전공자로써 페이를 받으며 필드에서 사역을 하는 드러머가 되었다


그리고 드럼 전공으로 들어간 대학교에서 나는 2학기에


예배인도자 전공으로 전공 변경을 신청하게 되었다


나름의 계기가 있고 비전과 부르심이 있다고 믿어 전향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대학교를 다니며 졸업할 때까지 예배인도자 (워십리더) 전공으로


정말 감사한 일들 속에서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마칠 수 있었다





학교를 다니던 중 전공을 바꿨지만


졸업할 때 까지, 졸업한 후에도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외부 사역과 여러가지 자리에서


드러머로, 기타리스트로, 인도자로, 하나님이 부르셔서


많은 섬김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참 감사하다






그렇게 대학을 다니며 스물 한살이 되던 해 이번에는 외부 사역이 아닌


섬기는 교회의 찬양인도자로 다시 부름을 받았다


예전에 섬겼던 그 고등부 예배였고, 이번에는 고등학생의 입장이 아닌


교사로, 선생님으로 그 찬양팀과 에배를 맡아 인도해달라는 교역자님의 말씀이 있었다


참 많이 기도했고 참 많이 두려웠다


또 다른 교만이 예배를 방해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수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지만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감당하라는 마음을 계속 주셔


다시한번 아이들과 찬양팀으로 섬기게 되었다






이번에는 조금 전과 달랐다


나는 예배를 준비하며 늘 최악(?)을 생각했다


그렇다고 연습과 음악적인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연습에 늦고 예배에 늦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내 기대치로,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다그침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고


지혜롭게 항상 지혜롭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예배할 수 있기륵 구했다


악기팀의 상황이 되지 않는날에는 악기를 맡은 아이들보고 모든 걸 내려놓고


그냥 회중으로써 함께 예배드리자고 제안했고


또 어떤날은 음향 장비가 문제가 생겨 마이크가 전부 나오지 않던 때


아이들과 함께 마이크 없이 강단에 서서 목소리만으로 정말 그 어느때보다


기쁘게 예배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약 3년간


정말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아이들의 믿음과 신앙이 성장했고


더욱더 놀라운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아이들의 음악적인 역량이


그 어느때보다 많이 늘었으며


그것도 개인의 실력이 늘었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팀으로써


하나가 되어 팀웍을 이루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뿐만 아니라 예배가운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너무나 감사했고


매주매주의 예배가 새로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참 많이 배웠고 감사했다








지금도 나는 깨달아 가는 중이고 배워가는 중이고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감사와 평안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또 그 중심을 갖고 예배를 인도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준비한 콘티대로 뭔가가 되지 않을 때


뭔가 돌발상황이 벌어질 때 예배를 드리며 뭔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그 때마다 나는 속으로 계속해서 기도하며 하나님 한분만 바라볼 수 있기를 구한다


그럴 때마다 놀랍게도 자유함으로 평안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게하시는 그 은혜에


참 감사드리고 나같이 교만하고 못된 부족한 자녀도 사용하시는 주의 은혜가


그 하나님이 정말 위대하다고 놀랍다고 또 사랑한다고 고백하고싶다










그렇게 고등학생 때 부터 포함하면 약 5년간 고등부 예배팀을 맡아 오면서


감사하게도 성장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인도하심의 과정을 직접 겪고


한국을 떠나던 날 마지막 예배에서는 참 많은 축복도 받고 울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은혜로 사역을 마무리 하고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오게되었다


지금도 종종 그때 섬기던 교회의 아이들과 지금의 이야기들을 들으면


반갑고 동시에 정말 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찬양 콘티에 관한 예배 나눔을 짧게짧게


하려 하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의 입장에서 나누는 지라


부족함 많고 부끄러운 줄 알지만 이쁘게 읽어주시기를